팀노바 시작부터 수료까지

인생 2막 #21 - 팀노바 비대면 응용 1단계 (개인 프로젝트 마무리를 향해 가는 중)

언코더 2024. 9. 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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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달만에 글을 쓴다.

2021-04-06일 팀노바를 시작함과 동시에 개발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오늘 2022-06-11일 총 432일이 지났고 만 1년 2개월하고도 5일째 되는 날이다.

응용 1단계를 진행하면서 건강이 악화되어 3주간 휴식기를 가지기도 하였다.

 

현재는 채팅 구현 및 적용을 완료하였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구현한 뒤 앱에 적용 중에 있다.

항상 새로운 것을 이해하고 구현해 보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다 하고 나서 뒤돌아보면 별거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종종 댓글을 통해 '팀노바과정이 많이 어려운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쉽지는 않다.

하지만 하면 되게 되어있다. 시간을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의 차이가 있는 것이고,

시간을 내어 하는 사람은 나아간다. 하지만 못하는 사람은 시간을 그만큼 쓰지 않는다.

이는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못하는 사람은 지난 글(인생 2막 #20 )에서 괴로워하던 과거의 나이다.

당시 몸 여기저기가 고장 나기 시작하며 실제로 개발을 한 시간은 하루에 2시간도 되지 않았다.

ResqueTime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실제 개발을 하는 시간(Android Studio, InteliJ, Mysql, PHP..._) 등에 코드를 치는 시간을 측정하고 있었고 '왜 개발이 안되는지'에 대해 생각하다 실제로 시간을 많이 쓰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스트레스로 인한 멘탈 바사삭도 한몫을 한건 사실이다.

3주의 휴식기간을 가지고 다시 개발을 시작한 뒤로 천천히 개발 시간을 늘려나갔다.

실제로 하루에 순수 코드를 만지는 시간을 5시간 이상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개발을 진행했다.

목표에 달성하는 날이 있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날에 따라 4시간이 될때도 있고 8시간이 될때도 있었다.

오늘 기준 지난 30일간 총 17번 목표 달성에 성공하였고 평균 하루에 4시간 56분 순수 코드를 작성했다.

 

순수 코드를 작성하는 시간보다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설계와 검토하는 시간도 들기 때문에 하루에 12~15시간은 공부한다고 앉아 있어야 적어도 조금씩은 나아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고 산책도 해야 하니까.)

특히 나는 비전공인 것은 둘째치고 배우는 속도가 많이 느리다. 귀찮아하는것도 많고 게으른것도 많다.

모르는 것도 많고 좋지 않은 습관들도 많다. 이점들을 개선을 하려 노력하여야 하고 어제보다 나아지려 노력해야 한다.

 

 

남과의 비교는 하지 않는다. 그냥 끝까지 할 뿐이다.

나는 할 수 있고 해낼 것이다. 당연하게도 말이다.

스마트 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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