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4주 차 과제를 과제 검사시간 직전에 구현하고 급히 검사를 위해 zoom에 접속하였다.
시현을 하는 도중 에러가 발생하였고 당연하게 과제는 불통하였다.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대해서 파트장님과 많은 대화를 하였고 나의 공부 방법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개선해야 할 점
1. 지나친 유튜브 의존: 답을 찾기 위해 유튜브의 영상들을 찾아 헤맨다. 그리고 그 예시를 따라서 쳐보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2. 이해의 부재 : 작성한 코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가 떨어진다. 이로 인해 과제 주차가 넘어갈수록 더욱 이해도가 떨어진다.
3. 멘토링 안감: 모르는 부분이나 본인만의 시야에 갇혀 발상의 전환이 안되는 경우 계속해서 유튜브->블로그->시도->실패->유튜브->블로그->시도 ->실패라는 무한의 굴레에서 시간을 허비함.
**내일부터 지향해야 할 나의 공부 방법.
1. 직면한 문제를 나열한다.
2. 문제 해결을 위한 요소들을 이해하고 정리한다.
3.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단편적 내용인 경우 30분 검색과 고민 후 해결되지 않을 시 멘토를 찾아간다.
4. 모르는 개념이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 자체가 구조적인 경우 구조를 이해하려 노력해보고 해당 문제에 대해서 1시간 고민 후 해결이 되지 않을 시 멘토를 찾아간다.
5. 유튜브에서 개념 이해를 찾는 것을 지양하고 공식 문서, 블로그 등 활자로 빠르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매체 사용을 지향한다.
6. 1일 1멘토를 좋은 습관 리스트에 추가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7. 멘토의 의견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법론에 대해서도 기록한다.
8. 최종 해결된 후의 결과를 과정과 함께 상세히 기록한다.
내가 항상 하던 말이 있다. " 무조건 열심히 하는 건 열심히 하는 게 아니다." 내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코딩을 하는 나의 모습은 "(앞뒤 다 무시하고)무조건 열심히 한다"라는 상태였다. 무작정 달려들어서 삽질을 해온 것이다.
무작정 달려들어서 삽질을 하는 것은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좀 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방법을 찾고 그 능력을 키우는 과정을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확만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게 도달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위해 치밀하게 전략을 세우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결과를 얻어내는 것. 그것이 모두 합쳐질 때 진정으로 열심히 하는 것이다. 물론 중간에 실패도 있겠으나 위에서 언급한 것 요소들이 포함된 노력 뒤의 실패는 실패가 아니며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근육을 키우는 자극이 된다. 하지만 무작정 달려들어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정말 시간 낭비이며 본인의 발전에 도움이 매우 적다.
팀노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학원의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충실히 따라가야 할 것이다.
물고기를 얻으려고 학원에 온 것이 아니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만 배우려고 팀노바를 선택한 것도 아니다.
언제 어디서든 어떠한 물고기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러 온 것이니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충실히 따르면서 최선의 효과를 얻도록 노력하자. 이미 결과물들은 팩트로 증명되어있으니까.
'더 큰 산을 넘으려니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
실패는 없다.
나는 해낸다.+ 스마트하게.
당연하게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