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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27 - 팀노바 비대면 응용 2단계 7주 차 후기 & 구직 시작까지 33주 차 (약 D-231)

팀노바 시작부터 수료까지

by 언코더 2024. 9. 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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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팀노바 응용 2단계를 시작한 지 7주 차가 되었다.

우선 간단한 근황은

https://blog.naver.com/ghdxodml/222856405048

응용 2단계를 시작하며 시작했던 '팀노바프로젝트 - 외주 팀플' 은 약 4주간 진행하다 그만두었다.

잘해보려 서울까지 올라와서 팀노바 팀원 집에서 잠시 머물며 진행해 보았으나 스스로 부족한 점을 많이 느끼고 그만두었다.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던 시간이었고 고민 끝에 팀을 만들어서 하고 싶은 걸 하기로 하였다.

9월 19일 월요일 외주업체가 있는 성수동 사무실로 출근하여 그만두겠다는 말을 전하고 짐을 싸서 학원으로 돌아왔다.

이후, 기초 PHP 단계 때부터 만들어 보고 싶었던 아이디어를 가지고 기획을 진행하였고 동시에 팀원을 구했다.

당시에 응용 2단계를 막 시작하는 팀원들이 별로 없었고 이미 만들어진 팀들도 프로젝트가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

그러던 중 함께 비대면 응용 1단계를 하던 팀원 한 분이 응용 2단계로 올라오신 소식을 들었고 나는 바로 연락을 넣었다.

" XX 님(이하 팀원1) !!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팀을 만드는데 기획과 설계 처음부터 하시면서 같이 해보실 생각 있으신가요!!!, NO 2 자리를 드리겠습니다. 제 아이디어는 이렇고 저렇고 어쩌고저쩌고 ..."

감사하게도 바로 흔쾌히 승낙을 해주셨고 함께 기획을 진행하였다. 당시에 팀원 1님은 응용 2단계 청강 단계였지만 흔쾌히 시장 조사 등 기획 단계에서 필요한 다양한 일들을 함께해 주셨다.

9월 19일 월요일부터 기획을 시작한 지 5일 후 직접 만든 팀의 팀장으로 다시 응용 2단계를 참여했다.

- 팀플 1주 차 (9/19~9/23) 응 2 4주 차

9월 23일 응용 2단계 4주 차 발표에서 팀플 1주 차 아이디어 기획을 발표하였고 노프 팀장님으로부터 아이디어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단번에 해당 아이디어를 채택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 팀플 2주 차(9/24~9/30) 응 2 5주 차

설문지를 만들어 연세대학교를 갔다. 실제 서비스 사용 대상을 찾아가서 설문을 진행했다.

외국인과 관련된 부분이라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설문을 준비했고 설문을 모았다.

그 외에도 시장조사 시장규모 예측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9월 30일 발표에서 추가 보완한 아이디어 기획을 발표하였고

(시장조사, 시장규모, 설문 결과, 논문 검토 결과 등)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 팀플 3주 차 (10/1~10/7) 응 2 6주 차

기획한 서비스에 대한 전체적인 구조도 작성과 레이아웃을 그렸다. 팀원 1 님과 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작업하고 논의하며 (하브루타) 하루하루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

10월 7일 3주 차 수업에서 이전 주의 노프 팀장님의 피드백에 대한 부분과 한 주간 준비한 기획과 설계 부분을 발표하였고 기획이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3주 연속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개발자 그만두고 개발자를 해보는 게 어떤가 하는 농담반 진담반의 긍정? 적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 크흡... )

- 팀플 4주 차 (10/8~10/14) 응 2 7주 차

글을 작성하는 현재 시간은 오전 8시 47분을 지나고 있다.

오늘 오후 5시 응용 2단계 수업이 시작된다.

이번 주에는 기획한 서비스에 대한 화면 설계와 구조 설계를 마쳤다. 발표를 잘 마무리하고 기술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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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요즘 나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서울로 상경한 뒤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

현재 나는 같은 팀노바 팀원의 집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런 경우가 흔하진 않겠지만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서울 고시원을 알아보기 전 잠시 머물 곳을 찾다 용기 내어 다른 응용 1단계 팀노바 팀원분께 카톡을 드렸다.

" 안녕하세요 XX 님 (이하 룸메) 저 아침에 학원 나가서 밤까지 공부하고 방에선 잠만 자고 개발해 볼 생각이 있습니다. xx 님이 엄청 열심히 하는 분인 거 알고 제가 염치없이 제안을 하나 드려보려 합니다. 어쩌고저쩌고 ~~."

카톡의 1이 사라지고 전화벨이 울렸다. 이후 들려온 열정이 넘치는 제주도 청년인 팀원 분(룸메)의 대답은

1초의 망설임도 없는 "오세요~!"였다.

그렇게 나는 낙성대 "열정 캠프"에 입소하게 되었다.

열정 캠프에 입소하게 된 지 약 한 달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나와 룸메 그리고 팀원 1 분의 생활 패턴은 다음과 같다.

아침 6시 기상

아침식사

7:30 학원 도착 후 개발 시작

계속 개발 (점심, 저녁)

밤 10시 퇴근

11시 열정 캠프 도착

수면

개발 시간 AM 7:00~ PM 10:00을 목표로 움직인다.

개발 시간 하루 평균 12~15시간.

열정적인 사람들이 모여있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어 함께 더 열심히 하게 된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은 당연히 있다.

나이도 있고 취업을 해야 하나 창업을 해야 하나 돈은 어떻게 또 벌어야 하나 많은 고민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근데 그냥 하는 거다. 최선을 다해서 응용 2단계를 수료하고 그 뒤에 오는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만족스럽다면 만족을 느끼고 또 나아가려 노력하면 되는 것이고

부족하고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담담히 받아들이고 또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

열정의 반대말은 정열이다. 모래시계에서 열정이라는 모래가 다 떨어지면 다시 정열로 흐르게 하면 되는 것이다.

-열정의 제주 청년-

 

 

열정 그리고 정열의 모래시계

 

남과의 부정적인 비교는 하지 않는다. 그냥 끝까지 할 뿐이다.

벽은 항상 있다. 벽은 넘으면 그만이다.

나는 할 수 있고 해낼 것이다. 당연하게도 말이다.

스마트 코딩.

마지막으로 글을 읽어주시고 후기를 기다려주시는 블로그 방문객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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