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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짜 2021년 4월 25일
4월 6일 수업을 시작하였고
오늘자로 팀노바 비대면 수업을 시작한 지 20일이 되는 날이다.
3주 차 과제가 아주 어렵다. 어려움의 의미는 인터넷에서 답을 찾을 수는 있지만 그 유혹을 버텨내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
마치 높은 산을 오를 때 공짜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올라갈 수도 있지만
걸어서 올라간다면 올라가는 동안 그 산의 숲속에 어떠한 것들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그리고 그 산 정상까지의 길이 어떻게 이어져있는지 계곡은 어떻게 형성되고 물은 얼마나 어떻게 흐르는지를 직접 보고 눈에 담을 수 있는 것과 같겠다. 물론 그만큼 숨은 차오르고 시간은 걸릴 것이다.
총 4개의 과제 중 가장 쉽다고 하는 첫 번째 과제를 마치는 데 4일이 걸렸다.
하지만 성취감은 등산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성취감이다.
퇴사 후 26일이 지난 이 시점에 나는 정말 새로운 세상을 살고 있다.
그간 알지 못했고 보지 못했던 삶을 살고 있다.
돈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부분에 대해서 나만의 생각이 쌓이기 시작하였고
삶의 살아감에 있어서 부수적인 부분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부수적인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게 돈이다.)
돈은 순위 안에 둘 것이 아니고 우선순위 1~100가지 옆에 항상 붙어 있는 것이다.
온전한 나의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목표가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고 도전정신이 생긴다.
그리고 이 마음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은 작은 성공들이다.
그리고 나는 미라클 모닝, 운동, 코딩을 통해서 매일매일 나의 작은 성공들을 모아가고 있다.
우연히 오늘 1번 과제를 마치고 유튜브를 보다 보게 된 영상이다.
머스크 형이 사진에 나와있지만 실제 내용은 다른 것이다.
영상에 나온 학자의 주장이 흥미로웠고 그의 주장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싶어졌다.
" 고통을 고통이 아닌 준비로 받아들이면 성공을 거머쥘 준비가 된 것이다."라고 이해했다.
그렇다 스프링이 눌리는것은 눌려서 찌그러지기 위함이 아니라 튀어오르기 위함인 것이다.
마치 추진력을 얻기위함/.. 인 것과 같다.
그리고 스스로를 무너지는사람이아닌 다시 튀어오르는 사람임을 항상 당연하게 뼈속에 인지시키자.
물론 나는 이미 그렇게 났기때문에 튀어오를 준비가 되어있다.
오늘은 서점에 가서 책을 사야겠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2022 개발자 취업
2025 스타트업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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